본문 바로가기

일상&식단

광주 조선대학교 조대 장미정원 사진정리 _ 장미원 (2019_05)

 

 

매년 5월이면 여기저기에서 장미축제가

열리고는 하는데 이번에는 그 중에서

광주 조선대에 있는 장미원에 다녀왔답니다.

 

조대 장미정원은 잘 꾸며진 것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가끔 지나가다 보면 산책하시는 분이나

사진 찍는 분들도 많은 곳이에요.

 

 

 

장미가 필 무렵에 2~3일동안

조대측에서 장미축제를 열고는 하는데

이때에는 장미정원을 사진찍기 좋고

다양하게 꾸며두기 때문에

 

학생, 가족, 연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다양한 종류의 장미가 있기 때문에

산책하면서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가서 사진 왕창 찍어왔는데

이게 매 년마다 꽃 상태가 다르더라구요ㅠ

 

 

이번에는 시든 꽃이 많았어서

(제가 조금 늦게 다녀와서)

작년에 찍은 사진도 함께 넣어보았어요.

 

꽃의 종류는 변하지 않고

색과 꽃의 상태만 다른건데

사진을 보다보니 이번년도보다

작년이 훨씬 예쁜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

 

 

 

그렇게 그냥 꽃 사진만 올릴까

고민했는데 저도 모르게 이래저래

색을 손보고 마음에 드는 사진을

만들고 있는거 있죠 ㅋㅋㅋ

 

직업병도 아닌데 꼭 사진보면

색을 맞추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두 사진은 같은 색,

다른 느낌으로 보정을 해 보았답니다.

 

아래 사진이 조금 노란끼가 돌아서

따뜻해 보이는 감이 있어요.

 

 

 

전체적으로 같은 꽃이지만

피어난 시기가 달라서인지

이렇게 이미 시든 꽃들이 많더라고요.

 

시든거는 찍지 않으려고 했지만

그 사이에 너무 잘 피고 있는

저 장미가 보여서 찍었답니다!

 

조선대 장미정원은 언제 봐도

장미를 잘 가꿔둔 것 같아요.

 

 

 

요 꽃도 있었는데 의외로

벌써 시들지 않아서 너무 좋았던 ㅎㅎ

 

멀쩡하고 예쁜 꽃을 찍어왔답니다.

 

축제기간에는 먹을것도 팔던데

(이번 조대 장미축제 때)

 

저는 딱히 사먹을 음식도 없었고

마감할때 비닐 안덮고 천막만 막아두고

가는 걸 보고 입맛떨어져서 안먹었어요.

 

 

 

얘는 파릇파릇하게 이제 피는 중인데

벌써 조금 상해있던 ㅠㅠㅠ

 

그래도 이런 색의 꽃이

정말 예쁘기는 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붉은색의 장미보다

이렇게 핑크빛의 장미가 더 좋아서

핑크 장미 위주로 찍었답니다 :)

 

 

 

 

 

이번에는 연한 핑크색 장미인데

연보라빛 느낌으로 보정되었네요 ㅋㅋ

 

장미도 잎이 많으니까

풍성해보이고 예쁜 것 같아요!

 

 

 

저녁 시간에 방문했을 때에는

이렇게 미니미한 가로등 주변 꽃들이

너무 예뻐서 열심히 찍었는데

 

한쪽은 따뜻해보이고 한쪽은 창백...

나중에 보정을 한번 더 해야겠어요 ㅋㅋ

 

 

 

 

공포물같은 조명이길래

아래서 위로 찍어보았답니다!

 

깔끔하게 잘 찍힌 것 같아요 :)

 

추가적으로 몇년 전에는 저런 식으로

러브 어쩌고 걸어놨었는데

이번에는 포토존을 아예 여러군데에

만들어둬서 사람들이 분산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널널하게 구경 가능했고

비록 포토존에서 사진은 안찍었지만

점점 조대 장미원이

힘차게 꾸며지는게 기분 좋네요 :)

 

 

다들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고

내년에도 필 장미 꼭 구경해보세요!

 

 

 

 

♪ 광주 조선대학교 조대 장미정원 사진정리 _ 장미원 (2019_05) ♪